LG헬로비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채널 25번에서 전문과 대담과 감염병 대응 요령 코너를 편성했다. LG헬로비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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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비상 재난방송 체제에 돌입했다.
향후 감염병 확산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비상 체계 수위를 높여 재난방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과 확진자가 다녀간 강원 강릉 지역을 긴급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특보를 통해 확진자 이동 경로와 폐쇄·방역 현황을 제공한다. 지역민 2차 감염 위험을 낮추고 지역 재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하루 2회 방송하는 지역뉴스를 각각 30분으로 늘렸다. 전문가 대담과 감염병 대응 요령 코너도 편성했다. 지역별 긴급 연락처 등 맞춤형 정보도 수시 송출하고 있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신종코로나가 지역 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채널을 통한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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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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