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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로봇이 온다

보훈처, 국가유공자 위한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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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서 열려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최첨단 로봇의족의 시연회를 5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전쟁 및 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의족 등 보철구를 지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로봇의족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과 일상생활 체험평가 등을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크기와 무게, 배터리 사용시간, 소음 및 발열, 조작 편의성 등 사용자 측면에서 품질을 개선해 상용화된 최첨단 로봇의족을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지방 보훈병원별로 적합 대상자를 추천받아 2차 체험평가를 통해 품질개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보철구 지급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시범적으로 로봇의족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일상생활에 편리한 최첨단 로봇의족 지원으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을 개선되고 영예로운 삶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신형 의족 도면 [출처=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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