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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입인사를 비롯한 공천 신청자들의 자격 검증과 관련,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 적용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후보가 공천을 신청,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공관위에서 후보자들의 도덕성 문제, 정당 경력 문제 등을 포함한 심사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회의에서 전·현직 대통령의 실명을 후보자의 대표 경력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6개월 이상 유지한 경력을 사용하도록 한 공관위 결정을 보고받았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현직 대통령 실명 사용 금지'가 적용되는 공천 단계와 관련해 "일단은 적합도 조사를 의미하는데, 경선 과정에서도 동일선상에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아직 그 문제를 확정 짓지 않았지만,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 대체로 뜻이 모아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홍 수석대변인은 "애초 금주 예정됐던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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