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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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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안양동안을'…현역 의원 4인 대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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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후보자가 확정되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오는 4·15 총선 격전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 안양동안을 선거구인데요, 현역 의원 4명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김민정 기자가 안양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한국당 원내대표 심재철 의원이 내리 5번 당선됐습니다.

이번에는 현역 비례대표인 민주당 대변인 이재정,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임재훈,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출신 추혜선 의원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현역 의원 4인 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입니다.

민주당 공천을 바라는 이재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자신이 올린 성과를 봐달라고 말합니다.

[이재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역의 고민을 국가의 고민으로 풀어낼 수 있는 똑똑한 정치인, 그런 국회의원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심 의원에 4번 졌던 이정국 가천대 교수도 민주당 공천을 받아 4전 5기 하겠다고 벼릅니다.

국회 부의장도 지낸 심재철 의원은 현 정부 심판을 위해 자신을 밀어달라고 호소합니다.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 : (4월 총선을) 저희들이 반드시 이겨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꼭 막아내는 견제 역할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임재훈 의원은 바닥 표심을 훑기 시작했고, 추혜선 의원은 자신이 정치 개혁의 적임자라 외칩니다.

[임재훈/바른미래당 의원 : 이 지역에 상당한 연고가 있습니다. 참신성, 정의감, 성실함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추혜선/정의당 의원 : 이 추혜선이 정치 개혁의 상징이다,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안양동안을 유권자 13만여 명의 선택에 전국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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