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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세균 총리, 인천공항 찾아 우한 폐렴 검역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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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검역태세를 점검했다.

정 총리는 "1호 환자와 오늘 아침 확진받은 환자 사례를 볼 때 검역체계가 잘 작동했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검역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검역 인력과 관련해 "인력이 부족하면 일이 소홀히 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취해 검역량이 많이 늘어나더라도 제대로 검역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열어 우한 폐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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