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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울산소식] 울주군, 동물복지차량 한우수송비 지원사업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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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주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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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동물복지차량을 이용해 한우를 출하하면 수송비를 지원하는 '동물복지차량 한우수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복지차량은 한우의 적재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동물의 부상방지와 이동시 불편함이 없게 하고, 외부자극을 최소화해 이동 중 스트레스를 줄여 한우의 품질저하를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복지차량은 동물의 분변이나 기타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도로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울주군 동물복지 차량은 총 2대로 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신청도 같은 곳에서 매달 30일까지 받는다.

지원 단가는 김해 출하 시 2만 원, 고령 4만 원, 그 외 지역 5만 원이고 사업비는 예산 범 위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울주군, 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지역 지자체 최초로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는 형태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으로,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특히 6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는 40~70%에서 합병증이 나타나고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병·의원 평균 접종비용 14만 원에 달하는 고가여서 저소득층에서는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울주군은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와 조기 예방에 따른 취약계층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60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을 챙겨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방문하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보건소 가족보건팀(204-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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