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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설연휴 첫날 귀성길 전쟁 시작... 서울→부산 7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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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귀성길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한 차량들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 50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5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20분 △목포 6시간 30분 등이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전국 고속도로 상황 [사진=한국도로공사 캡처] 2020.01.24 krawjp@newspim.com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기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청원분기점북측~대전나들목북측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북측~서평택나들목북측 구간,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북측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과 비슷하나 교통상황은 평소 토요일보다 매우 혼잡하다"면서 "오전 11시~정오에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7~8시 쯤 정체가 다소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루 교통량은 461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4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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