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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양승조 충남지사, 설 연휴 ‘방역·소방’ 비상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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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산·천안 소재 소방서·양육시설 등 방문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24일 아산·천안 일원의 민생 현장을 방문해 방역·소방 분야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요양·양육시설을 찾아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아산시 도고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 현황을 듣고, 차량 내·외부 및 바퀴 등을 소독하는 방역 활동을 함께하며 가축방역 비상근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양 지사는 노인요양시설인 온양 정애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와 만나 생활상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산소방서에서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펼치고 있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임해주고 있는 소방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방인력 확충은 물론 근무 여건 등을 개선해 나가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역량 강화에도 힘쓸쓰겠다”고 말했다.

양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에는 천안시로 이동, 아동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지역 양육시설인 익선원에서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과 함께 명절 대표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또 양 지사는 명절 특수로 더욱 활기찬 천안 중앙시장을 찾아 먹을 거리를 구입하는 한편, 시장 상인 및 도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한편 양 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당진·천안 일원을 찾아 민생 현장과 만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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