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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울산 귀경·귀성길 KTX·SRT 1만2000여석 늘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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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뉴스1

KTX 울산역. 2019.10.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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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귀성·귀경객의 교통안전 및 편의 제고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 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귀성·귀경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KTX는 5830석, SRT는 6970석을 각각 늘려 운영한다.

심야 도착 승객의 연계 수송을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127번, 307번, 401번, 527번, 1713번)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번~5005번)은 설 당일에 각각 심야까지 연장 운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 노선 및 막차 등 버스 정보는 울산교통관리센터 누리집, 버스정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판(VMS), 울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총 8개 전통시장 10구간에 대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 교통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 위주로 교통지도하고 설 당일에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옥동공원 및 하늘공원 묘지 주변 교통질서를 관리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관리를 위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및 친절서비스 특별교육, 주요 구간 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도로정비·응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대중교통 운행, 행정지도 등 교통 소통 및 교통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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