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우려 확산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확인됐다.
중국 우한(武漢)시에 거주하다 최근 일본에 여행 온 40대 남성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폐렴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24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도쿄도(東京都)의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다.
일본에서 우한 폐렴 감염자가 확진된 것은 두 번째다.
앞서 우한을 방문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이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이달 15일 확인된 바 있다.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