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섰던 한국인 교사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된 지 일주일이 됐습니다.
네팔 수색 당국은 군 특수부대요원에 수색견 두 마리, 고성능 대형 드론까지 추가 투입해 사고 현장을 샅샅이 훑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군·민간수색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 45분부터 현장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 드론수색팀도 기존 2대의 드론 외에 열 감지 능력이 더 탁월하고 체공 시간이 길며 줌 기능이 더 뛰어난 대형 드론을 추가로 투입해 3일째 수색에 힘을 보탰습니다.
엄대장은 "수색에 진전이 없어 가슴이 매우 아프다"면서 "안타깝고 속이 타지만 한계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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