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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한남대, 2020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9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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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입학금 전년比 33% 내린 28.7만원 확정

이데일리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남대가 2020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남대는 2012학년도부터 9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한남대는 지난 2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다.

신입생 입학금은 전년보다 33% 내린 28만 7400원이다.

입학금의 경우 2017년과 비교해 60% 이상 감축됐다.

한남대 관계자는 “9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함으로써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고, 정부 정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며 “올해도 경상비를 절감하는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 장학금 증액 등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의 계열별 등록금은 △인문·사회계 321만 7300원 △이학·체육계 377만 4350원 △공학·예능계 415만 550원 △글로벌 368만 9950원 △간호계열 396만 22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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