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실시

인덕션 코일·상판 각각 10년·3년으로 무상보증 기간 확대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3구 이상 인덕션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 주는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 1월 1일 이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의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 모두 1년이었지만 각각 10년과 3년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을 정상적인 상태에서 사용하다 고장이 났을 경우 확대된 보증 기간 동안 해당 부품의 무상교체가 가능해졌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 이외의 부품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1년으로 유지된다.

이진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인덕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