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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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산대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한강으로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21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성산대교에서 검은색 쏘렌토 차량이 난간을 뚫고 강으로 떨어져 운전자 5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은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시 38분께 사망했다.
한강경찰구조대 소속 B 씨(39)는 구조 과정에서 손가락 열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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