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올재 클래식스 33차 시리즈. 전국책, 맥베스, 오셀로, 리어왕. (사진 = 올재 제공) 2020.01.20.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비영리 사단법인 '올재'가중국의 역사 고전 '전국책'과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오셀로', '리어왕'으로 구성된 '올재 클래식스' 33차 시리즈를 발간했다.
'올재 클래식스'는 올재가 진행하는 지혜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후원금과 재능기부로 출간된다.
매 분기 4~5종씩 선보이며 종당 5000권씩 발행한다. 이중 4000권은 권당 2900원에 6개월 간 한정 판매하고 나머지 1000권은 지역의 공공 도서관과 벽지 학교, 군 부대, 공부방, 교정 기관 등에 기증한다. 이번 시리즈는 33차로 150~154권 분이다.
전국책은 중국 전국시대 제후국 참모들의 책략을 모은 대표적 역사 고전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실린 상당수 중요 기록이 이 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초·연·제·조·위·한나라와 제후국들이 정치·군사·외교적으로 어떻게 치열하게 경쟁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포함되는 맥베스와 오셀로, 리어왕도 포함됐다. 영미문학연구회 번역평가사업단이 추천한 김우탁 성균관대 교수의 번역본으로 구성했다.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2013년 펴낸 바 있어 제외됐다.전국책 각 364쪽·392쪽, 맥베스 248쪽, 오셀로 280쪽, 리어왕 288쪽, 올재클래식스, 권당 2900원.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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