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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란 "격추 우크라이나 여객기 블랙박스 국내서 분석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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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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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사고기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 작업을 자국에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사고기 블랙박스를 우크라이나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국은 현재로선 이를 외국에 보내겠다는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민간항공청에서 사고 조사를 책임진 하산 레자에이파르가 "우리는 이란에서 블랙박스를 분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레자에이파르는 "국내에서 안된다면 선택지는 우크라이나와 프랑스"라면서도 "현재까지 다른 국가로 블랙박스를 보낼 것이라는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레자에이파르가 블랙박스를 우크라이나로 보낼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는데, 로이터는 그가 하루 만에 보도를 부인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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