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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 만에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은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 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을 떠나 신당 창당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혔지만, 안 전 의원은 관련 질문에 당 내외 여러 사람을 만나 상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답한 뒤, 자신과 목표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가능한 많이 국회에 진입하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 전 의원은 현재 보수 통합 논의에 대해선 관심 없다며 참여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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