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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민주 고영인 안산 단원갑 총선 예비후보 19일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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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상태 안산 일으켜 세울 것…18세 선거권 부여 환영”

뉴스1

민주당 고영인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관내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축하인사를 나눈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영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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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21대 총선 경기 안산 단원갑에 출마하는 고영인(전 지역위원장)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 단원구 선부광장로 23 세이브시티 3층(구 세무서)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및 비전 등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단원구 와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산시민들께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다른 큰 소망은 활력을 잃고 정체 상태에 있는 안산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라며 “안산의 원조지역임에도 삶의 질에 있어서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단원갑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안산은 세월호 사건으로 그 어디보다 아픈 지역이다. 복지국가 비전으로 시민의 전반적 삶이 안정돼 모든 것이 안심이 되는 안산을 전국의 모범 안심도시로 만들겠다”며 “그래서 희생된 아이들과 유가족들의 뜻이 헛되지 않게 만들겠다. 같이 고통을 겪은 시민들에게도 위로와 함께 자긍심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선은 반월공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세계 일류기업)으로 전환시켜 활력을 높이겠다. 초지역KTX 광역복합환승터미널을 구축하겠다”며 “인천·수원 KTX, 신안산선, 4호선, 소사원시선, 신설 서해선, 광역버스 환승 등 명실상부 사통팔달 최고의 광역복합환승터미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만 18세 선거권 부여에 대해 다시 한 번 환영한다”며 “앞으로 이들의 맑은 눈은 낡은 정치를 감사하는 날카로운 감시자의 역할을 할 것이고 이들의 순수한 희망은 새로운 질서를 재촉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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