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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개그맨 출신 양말사업가 정이래 "오리발 엄지양말로 인생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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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림·돌아감 없고 발 냄새 98%억제, 습진·무좀까지 예방"

뉴스1

오리발 엄지양말' 제품 사진. 엄지 발가락 부분이 따로 박음질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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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개그맨에서 양말 사업가로 변신한 정이래(57) 제이세븐 대표가 신제품 양말 '오리발 엄지양말' 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개그방송 작가, 개그맨, 의정부시의원 출마 등 이색적 이력의 소유자인 정 대표는 12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 양말을 제작해왔다.

오리발처럼 엄지 발가락만 따로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오리발 엄지양말'은 평소 양말이 돌아가 겪는 불편을 개선했다.

정 대표는 "양말에 박음질 처리로 엄지 발가락만 따로 넣을 수있는 공간을 마련해 뒤틀림과 돌아감이 없다"면서 "기능성 제품으로 발 냄새를 98%억제하고 습진, 무좀예방에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오리발 엄지양말의 상표등록까지 마친 정 대표는 앞으로 골프, 등산, 각종 스포츠양말로 특화된 양말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 마트에 입점한 디지털군용양말을 오리발 엄지 군용양말로 발전시켜 행군 등 군생활에 꼭 필요한 군용 양말을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오리발 엄지양말은 불교방송 '주병선의 추억의 음악다방' 등 종교계에도 협찬과 납품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올 상반기에 아마존, 알리바바 등 세계 시장에도 오리발 엄지양말을 론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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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엄지양말' 선물 포장 세트를 들고 있는 정이래 제이세븐 대표. 오리발 엄지양말과 함께 선물 포장 세트도 출시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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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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