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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울산 남구, 2020년도 혁신교육 지원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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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남구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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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학생이 웃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행복교육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2020년도 혁신교육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아동 및 청소년을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행복교육도시 남구 조성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혁신교육계를 신설했다.

또 남구 혁신교육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운영 협약체결 등 본격적인 혁신교육 추진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혁신교육 지원계획에 따르면 남구는 올해 Δ행복남구 체험학교 등 11개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Δ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운영 Δ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Δ인터넷 교육지원사업 운영 Δ중‧고 신입생 무상교복비 등 교육경비 지원 Δ중장기 혁신교육정책 수립 연구용역 Δ각종 협의회 개최 Δ혁신교육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은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학부모 육아부담 경감과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여러 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남구형 온종일돌봄교실은 오는 3월부터 울산중앙초등학교에서 남구 직영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울산 최초로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체험 등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전세버스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학교가 신청 시 체험버스를 무상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아울러 입시전략 설명회와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하는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와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터넷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혁신교육사업도 추진해 세밀한 혁신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석겸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남구를 행복교육도시, 울산의 교육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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