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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읍시 '도심 야간경관 밝혔다'…수성동 가로수에 LED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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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가 춥고 어두운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도심 활력을 찾기 위해 나섰다. 정읍시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에 설치된 야간경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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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춥고 어두운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도심 활력을 찾기 위해 나섰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수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한 소나무 숲 2곳에 동그란 모양의 조명 300여개와 곰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야간경관을 환히 밝혔다.

시는 나무의 생육환경을 고려해 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동그란 모양의 조형물에 LED 조명을 감아 나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설치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특히 주민들은 2.5m의 곰 조형물 앞에 멈춰 사진을 찍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읍 시내와 정읍역, 산업단지를 연결한 나들목인 수성사거리는 그냥 지나치는 길이었지만 지금은 다시보게 되는 즐거운 길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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