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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수성구, 제설 취약구간 '자동 소형 살포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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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성구, 제설 취약구간 자동식 소형 살포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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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제설 취약구간의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식 소형 살포기는 사용이 간편하고 균일한 제설제 살포가 가능한 장비다.

또 보도 및 고갯길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수성구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제설함 728곳을 설치하고 친환경 제설제 326t, 모래주머니 1만2000포 등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했다.

수성구는 노후된 제설차량과 장비를 교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도입하는 등 제설 준비를 완료했다.

또 강설예보 시 대응계획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과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제설장비 배치,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설장비와 자재,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겠다"며 "강설 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며 운전자는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오는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과 철저한 대비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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