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곳에 따라 비·눈…낮 5도~8도

아침 영하 6도~2도·낮 5도~8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소한 (小寒) 절기인 6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1.06.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토요일인 18일 대구·경북은 흐리다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10~30㎜, 경북북동산지 5~20㎜, 대구와 경북동부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동부 1~5㎝, 대구 1㎝ 안팎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6도~2도로 평년(영하 10~영하 2도)보다 조금 높고 낮 기온도 5도~8도의 분포로 평년(3~7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 6도, 청송 영하 5도, 안동 영하 4도, 상주 영하 3도, 구미 영하 1도, 대구 0도, 경주 1도, 울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8도, 포항 7도, 대구 6도, 군위 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1.5~3.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5~4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하고 주말 산행 및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및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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