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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큐렉소, 상·하지재활로봇 판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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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송재활요양병원에 모닝워크·인모션 공급

이데일리

한 환자가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사진=큐렉소)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의료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서송재활요양병원과 재활로봇 ‘모닝워크’ 및 ‘인모션’ 제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 14일 캐나다 기업 바이오닉의 인모션 제품 수입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상지재활로봇 인모션은 상지마비 및 기능저하 환자를 위한 재활 훈련용 로봇으로 20여개국, 200여곳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제품이다. 로봇이 환자와 상호작용으로 부족한 능력을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신경가소성을 높여 일반적인 재활치료보다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모닝워크는 발판-안장형 구조로서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근육재건, 관절 운동기능 회복 등에 사용된다. 외골격형 로봇에 비해 평지, 계단 등의 다양한 보행훈련을 제공하고, 치료 준비시간이 짧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모닝워크를 사용중인 병원은 이번에 추가 된 곳을 비롯해 총 12곳으로 확대됐다.

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판매계약은 로봇재활 토털라인업 구축으로 이뤄낸 첫 번째 성과물”이라며 “상지재활을 돕는 인모션 제품에 하지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더한 토탈 재활 솔루션은 판매망 구축 및 가속화에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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