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현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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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6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월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 전 의장을 낙점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김 전 의장은 5선 의원이자 당 사무총장, 원내대표를 역임했다”며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서 정파에 치우지지 않은 원칙과 소신으로 국회를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는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으로 계시면서 애국심과 정의, 넓은 포용력과 자기 희생 등 백범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김 위원장은 앞으로 혁신·공정, 이기는 공천으로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며 “통합 과정에서도 공천 잡음이 없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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