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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신입 공무원, 효창공원서 참배로 공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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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무원 41명 임용

헤럴드경제

성장현 용산구청장(가운데)과 신규 공무원들이 3일 임용식 후 효창공원 백범 김구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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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20년 신규 공무원 총 41명을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직렬별로 행정9급 32명, 세무9급 6명, 사회복지9급 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3명, 여성 28명이다. 구는 구 본청과 보건소에 31명, 동주민센터에 10명씩을 각각 배치했다.

지난 3일 오전 9시 구청 중회의실에선 성장현 구청장과 신규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이 열렸다. 신입들은 이어 효창공원(효창원로 177-18)에서 의열사 참배를 하며 공직자로서 애국정신과 각오를 다졌다. 효창공원 의열사 참배는 용산구가 매년 신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갖는 행사다.

앞장서 헌향을 마친 성 구청장은 “여기는 나라가 없던 시절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며 효창공원과 의열사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성 구청장은 “새 출발을 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원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선열들에게 기도했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그런 공직자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선생, 삼의사(이봉창·윤봉길·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차리석·조성환) 등 7위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다. 의열사는 7위 선열 영정·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신임 직원들은 의열사 참배 후 성 구청장과 함께 김구 선생, 3의사 묘소를 둘러보고 이종래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장으로부터 선열들의 생애, 업적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다.

성장현 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주요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감안, 부서를 배치했다”며 “신임 직원들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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