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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보건당국, '중국 폐렴' 관련 우한시 입국자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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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폐렴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대응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입국자들에 대한 공항 검역과 발열 감시가 강화돼 우한시 직항 항공에 대한 특별검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지역을 다녀온 사람의 경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한시를 다녀온 뒤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사람, 우한시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사람이 대상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의 조사결과와 상황 전개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한 조치 사항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27명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7명은 중태, 2명은 퇴원 예정이며 밀접 접촉했던 사람들의 상태도 관찰 중입니다.

사람 간 전파나 의료인 감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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