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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슈 선거제 개혁

선거법통과에 잇따라 돛 올리는 신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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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the300]새보수당·대안신당 등 시도당 창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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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이 27일 진주 국립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새로운보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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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과 대안신당이 중앙당 창당에 앞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시작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로 결성될 예정인 정당들이 잇따라 돛을 올리는 모양새다.

새보수당은 27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28일 대구, 29일 부산·서울·경기·인천, 30일 대전, 31일 충남 등 지역 창당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중앙당 창당대회는 내년 1월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청년보수, 중도보수, 탄핵극복 보수, 공정보수, 새롭고 큰 보수중심의 야당 등 5가지를 추구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우리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다시 일어선다. 새로운 보수가 앞장서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대안신당도 같은날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한 의원들이 결성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에서 출발한 대안신당은 이날 부산시당 창당 계기로 본격적인 지역 민심잡기를 시작한다.

이언주 의원이 중심이 되는 전진당은 28일 오후 2시30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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