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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성매매에 비유하고, 이에 항의하는 여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던 류석춘 교수에게 연세대측이 내년 1학기 강의 개설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년 1학기 연세대 강의 목록에는 사회학과 전공 과목인 '경제사회학'과 교양 과목인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수업을 류석춘 교수가 맡는 것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연세대측은 성 관련 문제가 불거졌을 때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고 징계 결과도 확정되지 않아 강의 개설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에서 류 교수를 징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통보받은 류 교수가 재심 의견을 내면서 2차 회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교수는 내년 1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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