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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외곽 선전매체를 통해 한미의 감시 태세 강화에 반발하면서 이런 행보가 전쟁열기를 고취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메아리는 "멀찌감치 물러나 앉아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측 군부가 미국과 함께 상시적 감시 놀음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적대세력들의 도발 책동을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인내심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경고를 내놨습니다.
미국은 최근 하루에 첨단 정찰기 4대를 동시 출격시키는 등 북한 도발에 대비한 정찰 활동을 강화하면서, 이를 의도적으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미군 정찰기의 잇단 출격에 북한이 반응을 내놓은 것은 처음인데 외곽매체를 통해 대응함으로써 수위는 조절된 것으로 보입니다.
메아리는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미국의 편승해 푼수 없게 놀아댄다거나 미국의 허세에 덩달아 허파에 바람이 찬다는 등 막말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끄는 위험한 마차에 앉아있다가는 끔찍한 화를 당할 수 있다며 멀찌감치 물러나 앉을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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