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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스타트업 셀레브는 국내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과 콘텐츠 활용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쌓은 각 사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 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유명인 섭외와 기획, 크리에이티브 제작 역량을 접목해 자선 경매, 메세나콘서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행사, 강연까지 폭넓은 협업에 나서겠단 구상이다.
박민균 셀레브 대표는 “국내 미술 시장과 문화 발전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케이옥션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 양사 크리에이티브가 만나면 많은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라 전했다.
도현순 케이옥션 대표는 “미술품 경매에 기반해 콘텐츠 경매와 메세나콘서트를 진행한 여러 경험을 토대로 셀레브와 함께 협업 기회를 찾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함께할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혜진 기자 minhj2241@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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