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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인천공항에 들어선 5GX 체험관 “한국 1등 5G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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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한민국 5GㆍICT 홍보
한국일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SK텔레콤의 ‘5GX 체험관’.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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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에 SK텔레콤이 마련한 5G 체험공간이 들어섰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 통신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SK텔레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기반 핵심 서비스 체험관을 열었다.

SK텔레콤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 2곳에 ‘5GX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각 240㎡ 규모의 체험관은 △5GX 비전(Vision) △SKT 히스토리(History) △5GX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AR 동물원 △5GX 인공지능(AI) 라이프 등 5개 체험공간과 대형 고양이 조형물 등이 있는 실외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체험 공간은 항공기 탑승을 앞둔 공항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됐다. 특히 5GX 익스피어리언스에선 5G 가상 세계에서 친구들과 만나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할 수 있는 ‘버추얼 소셜월드’, 글로벌 인기 VR 리듬게임 ‘비트세이버’ 등 5G 기반 실감형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실외 정원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더불어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AR로 등장하는 알파카, 웰시코기 등 귀여운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5GX AI 라이프 체험관에선 AI 스피커 ‘누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웨이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X 체험관은 글로벌 5G 선두주자인 SK텔레콤과 세계 1등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이 협업해 이룬 결실”이라며 “5GX 체험관 개장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앞선 정보통신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로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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