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무협, '2019년 통상산업포럼' 6차 회의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9년 통상산업포럼’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과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공동 주재한 이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포스코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해 이들 기업의 데이터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상 문제를 점검했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주행 데이터를 공개하는 오픈 플랫폼 ‘디벨로퍼스’의 운영 현황과 이를 통한 파트너사와의 협업 모델을 소개했고 한국전력은 전력 데이터 공유 센터를 통한 기업과 공공부문의 신사업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데이터는 최신 통상 이슈인 디지털 트레이드의 핵심 사안으로 세계 주요국은 지금 데이터 경제 육성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업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