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오르려면 '질병이력' 내야…무분별 등정 제한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오르려는 등반가는 앞으로 네팔 정부에 자세한 질병 이력 서류를 내고 보험도 들어야 합니다.
네팔 관광청은 최근 이런 내용의 등반 규정 초안을 마련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규정 초안에는 네팔 정부는 병력 서류와 건강진단서 등을 검토해 등반을 허가하고, 등반가들은 수색, 구조 등과 관련된 보험에 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는 등반 초보자들의 무분별한 등정 도전으로 자신 뿐 아니라 다른 등반가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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