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부T&D(006730)는 최대 주주인 엠와이에이치가 운영 자금 112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KB증권과 체결한 주식 담보대출 계약의 종료일을 내년 6월 15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엠와이에이치가 보유한 서부T&D 주식 66만6667주에 대한 KB증권의 담보 설정액은 112억원이다. 엠와이에이치가 보유 주식 441만3068주를 담보로 KB증권 등으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총 318억5500만원, 담보 설정액은 609억9700만원이다. 담보권 전부 실행 시 엠와이치에이치의 서부T&D 지분율은 19.88%에서 11.92%로 내려가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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