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16일 '교회는 중립을, 성도는 참여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제공) 2019.12.1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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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개신교 단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21대 총선과 관련해 공명선거운동 계획을 발표했다.
기윤실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는 중립을, 성도는 참여를'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법무법인 에셀 대표변호사 이상민 본부장, 법무법인 하민 변호사의 김병규 팀장, 변호사 천윤석 법률사무소의 천윤석 위원, 기윤실 박제민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윤실은 ▲공명선거감시단 조직 및 활동 ▲온라인 감시활동 ▲교회에서 지켜야하는 공직선거법 ▲TPV 캠페인(Talk, Pray, Vote) 등의 공명선거운동 계획을 밝혔다.
기윤실은 선거과정이 공정하고 불법 없이 진행돼야 하는 것은 기본 윤리이자 의무이며, 교회에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윤실은 개신교가 앞장서서 정직하고 정의로운 선거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교회 내 일어나는 불법선거운동을 묵인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촉구했다.
기윤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1대 총선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와중에 몇몇 경건치 못한 이들이 자신들의 정파적인 주장을 신앙으로 포장해 사적이익을 챙기는 일들이 부끄럼 없이 자행되고 있다"라며 "한국교회는 총선 기간 동안 중립을 견지하며, 선거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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