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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CU 제친 GS25… 편의점 업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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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수 1만3899개로 CU 앞질러
매출·영업이익 분야서 1위 굳혀


내년 편의점 운영 30주년을 앞두고 GS25가 매출과 점포 수에서 CU를 앞지르며 업계 1위에 등극했다.

GS25는 11월 말 기준으로 점포 수가 전월 대비 203개 늘어나 1만3899개라고 16일 밝혔다. CU는 점포수가 지난 달 기준으로 1만3820개였다.

그동안 전체 매출에서는 GS25가, 점포 수에서는 CU가 앞서며 '업계 1위' 자리를 두고 기준점을 어디에다 둘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GS25는 매출뿐만 아니라 점포 수에서도 CU를 역전하면서 이같은 논란을 잠재웠다.

GS25 관계자는 "총 매출, 단위 면적당 매출, 영업이익 등 모든 분야에서 업계 1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GS25는 우량 신규점 오픈을 비롯해 업계 최고의 운영비 최소 보조제도, 최대 100만원 수준의 광열비 지원 등의 압도적 상생 제도를 운영해왔다. 올해 GS25의 가맹 희망자 문의는 32%, GS25로 브랜드 전환 점포는 2배 증가했다.

GS25는 지금까지 7000여 점포의 스토어리노베이션 활동을 완료했는데, 이를 통해 진열 생산성을 향상하고 대상점 매출을 20% 이상 신장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프레시푸드에 이어 새로운 집객 상품인 원두커피 카페25등 전략 상품의 차별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GS25는 강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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