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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다산에너지, '2020년 1200억원,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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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앞으로 임직원 자녀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569억원이었는데, 올해 약 900억원이 예상됩니다. 2020년 매출 목표는 1200억원입니다."

김선웅 다산에너지 대표가 '2019 워크숍'에서 제시한 비전 가운데 일부다.

다산에너지는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19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회사의 단기·중기·장기 비전을 내놓았다. △2019년 실적 발표 △각 부서 사업 계획 발표 △다산에너지 사업 계획 발표 및 비전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회사는 2020 비전을 소개하면서 대학교 학자금 지원 등의 새로운 직원 복지 항목도 공개했다.

또한 그동안의 실적도 발표했는데, 다산에너지는 최근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7년 207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18년 569억원으로 뛰어올랐다. 2019년 올해 예상 매출액은 900억원 수준이다. 2020년엔 12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다산에너지는 태양광뿐 아니라 대형 풍력, 소형 풍력, 소형 소수력 등의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업체다. 올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도 진출했다.

업체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에 따라 스마트모니터링 등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202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ICT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19 워크숍에서 다산에너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다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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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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