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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17일부터 모든 은행앱에서 계좌정보 원스톱 확인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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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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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초롱 기자 = 17일부터 모든 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 계좌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6일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은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8개 은행 모바일뱅킹 앱 등에서 시범실시중인 계좌통합조회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16개 은행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산업은행과 카카오뱅크는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은행권 계좌통합조회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은행 모바일뱅킹 앱 등에 접속해 로그인 등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어카운트인포’ 메뉴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금융권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금융소비자의 본인 계좌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일부 은행 모바일뱅킹 앱 등에서 은행권 계좌조회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결과 서비스 이용량이 기존 대비 160% 증가한 바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은행이 해당 서비스를 오픈뱅킹 계좌등록에 활용할 경우 금융소비자는 계좌번호의 별도 입력 없이 손쉽게 계좌등록이 가능해져 오픈뱅킹 고객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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