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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번엔 프리랜서 운전자 반발…"타다 금지법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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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리랜서 운전자 반발…"타다 금지법 철회"

'타다'를 비롯한 차량호출서비스 플랫폼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운전자들이 '타다 금지법' 반대 움직임에 동참했습니다.

프리랜서 드라이버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객운수법이 개정되면, 1만명에 달하는 프리랜서 드라이버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조합 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계 모빌리티 산업에서 공유경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기회를 막고 있다"며 "마치 국토부 장관이 택시회사 사장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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