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종목선정기관 종목(전문, 일반)에서 올해 대회에 입상한 선수 중 투표를 통해 1년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 등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 2018년 기준으로는 ‘히어로즈’에 163명, ‘아너스’ 5명의 e스포츠 선수가 헌액됐다.
2019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국내외 e스포츠 대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1차 종목사 및 감독, 해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검수위원회가 자료를 검수하고 2차로 협회, 언론, 팀, 종목사 등 각 계를 대표하는 선정위원회가 헌액자 후보를 선정한다. 3차에서는 선정위원회, 투표인단 또는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최종 헌액자 및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히어로즈’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7명이 추가로 확정됐다. 영구 헌액되는 ‘아너스’는 선정위원회의 후보 선정에 의해 2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라 현재 투표인단의 투표에 들어간 상황이다. 투표인단에는 종목사, 미디어, 팀 사무국과 국내 e스포츠 리그의 국내외 중계진이 참여한다.
e스포츠 팬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활약한 e스포츠 선수를 뽑는 ‘스타즈’에는 총 18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는 김동하, 김태민, 김태상, 김한샘, 박진성, 이상혁, 이상호, 조세형 ▲‘배틀그라운드’ 종목에는 강태민, 고정완, 박정영, 차승훈 ▲‘스타크래프트’ 종목에는 이영호, 정윤종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는 박령우, 어윤수 ▲‘카트라이더’ 종목에는 문호준, 박인수 등이다. 이중 최종 6인이 선정돼 명예의 전당 ‘스타즈’ 구역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