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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강호찬 부회장, 유럽지역 대표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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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임원 인사 단행
아태지역대표 사장에 이현종


파이낸셜뉴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설된 유럽지역 대표를 겸임하며, 회사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경영지원 BG(Business Group)장을 맡고 있던 이현종 BG장(사진)을 신설된 아태지역대표 사장으로, 유럽 영업마케팅 김현석 BS(Business Sector)장과 EP(유럽공장) 생산 오세인 BS장을 각각 유럽영업 BG장과 품질기술 BG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구원서 해외영업BS장과 성기득 연구BS장, 이주완 글로벌품질BS장, 한윤석 전략마케팅BS장, 김해천 GHR BS장을 신규 임원으로 위촉했다.

이현종 사장은 1990년 ㈜넥센에 입사 이후 IMF 당시 우성타이어 인수 실사단 참여를 통해 1999년 넥센타이어 전략관리팀으로 이동했으며, 경영관리팀을 거쳐 경영관리담당 상무·전무를 역임했다. 이번 승진으로 아태지역대표로서 글로벌 영업을 비롯, 글로벌 생산, 연구개발 등 국내 및 아태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또 넥센타이어는 이날부터 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이 유럽지역대표를 겸임하고, 회사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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