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성상헌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쯤 정현진 전교조 대변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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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지난 10월 24일 나 의원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나 의원의 아들이 미국 고등학교에 다니던 2014년 서울대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듬에 국제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연구물의 제 1저자로 등재되는 등의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나 의원 딸에 대해서도 성신여대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입시부정이 있었고, 성적처리 과정에서도 석연찮은 점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3일에는 나 의원의 자녀입시 및 사학비리 등 의혹과 관련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네 번째 고발인 조사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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