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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홍천의 겨울축제인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년 1월3일 개막, 17일간 계속된다.
1월19일까지 홍천강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송어 얼음낚시, 맨손 송어잡기, 실내 체험장, 눈썰매장, 민속놀이체험, 동계스포츠체험,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조직위는 이미 얼음낚시터, 눈썰매장, 얼음축구장, 얼음썰매장 등 총 길이 1㎞에 이르는 부지 조성을 끝냈다. 교량 및 대형텐트 등 시설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얼음낚시, 텐트낚시 온라인 예매도 18일부터 오픈마켓에서 시작한다. 판매처는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꽁꽁축제는 지난해부터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가족 실내낚시는 1시간의 짧은 체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송어를 잡아주고 싶은 부모들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가족 실내낚시터 규모를 4배로 증설해 많은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볼거리도 가득하다. 시장연계를 위한 송어등 거리와 LED 조명 터널이 크게 확대되고 초대형 송어 포토 존을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을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인할 계획이다.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5만원당 1인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주중에는 일반낚시, 주말에는 야간낚시르를 할인해 준다.
기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홍천 대명비발디파크는 꽁꽁축제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홍천 유명 관광지와 꽁꽁축제, 그리고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온난화 현상을 많은 분들이 문의해 오고 있으나 지난 5회 때부터 이미 온난화에 대비해 축제를 준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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