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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업 중간보고회...현재 공정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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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1만7150㎡ 일원에 경관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관광지 개발을 위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운영 및 관리방안 수립용역'중간 보고회를 1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업은 12월 현재 기본 구조물인 하늘전망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전체 공정률 약55%를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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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도째비골.[사진=동해시청] 2019.12.16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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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년 7월 준공 및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자이언트 슬라이드, 하늘자전거 체험시설, 야간경관 및 산책로 조경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운영주체 선정, 합리적 위·수탁 계획 수립 및 이용료 산정, 인력조직 설계 방향 등 가장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와관련, 지난 10월 용역 착수 이후 국내 유사시설 운영관리 사례를 조사해 장·단점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적정 운영조직, 운영인력 진단 및 운영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도째비골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매표소 배치, 출입구 구상 등과 함께 주변 지역에서 추진 중인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및 어촌뉴딜 300사업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고석민 전략사업과장은 "동해시는 오션프론트, 어촌뉴딜 300사업 및 묵호지역 새뜰마을사업 추진으로 묵호권역을 감성·체험 특화관광지로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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