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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난곡난향 에너지 자립마을',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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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난우중 학생들 환경보호 거리캠페인 (2019년 6월)
[서울 관악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난곡난향 에너지 자립마을'이 서울시 주최 '2019년 동 단위 저층주택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난곡난향 에너지자립마을은 2014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관악구와 함께 저층주택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특화사업을 해 왔다.

사업 내용은 ▲ 노후화된 창호 방풍 및 단열을 위한 덧댐 시공 376가구 ▲ 고효율 LED 조명 교체 156가구 ▲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72가구 ▲에코마일리지 가입 430가구 등이다.

관악구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원받을 1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동 에너지취약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가정 에너지 절약 제품과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데 쓸 예정이다.

난곡난향 에너지자립마을 박우인 대표는 "관악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시상금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특히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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