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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대전시, 내년 5개 자치구와 지역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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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현장 수요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20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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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6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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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자치구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대전시가 이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시가 10억원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10%를 부담한다. 자치구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거나 비영리법인·단체·대학 산학협력단·사회적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할 수 있다.

사업 발굴 내용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지원·환경·기술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등이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며 자치구 일자리 담당부서에서 5개 이내 사업을 자체 선정해 시 일자리노동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병순 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제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자치구와 함께 고민해 지속적으로 좋은 일자리모델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자생력 있는 좋은 일자리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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