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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광해관리공단,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 관계자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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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 사옥
[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9일까지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광업개발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최대 광물자원국인 인도네시아에서 광업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소규모 광산의 무분별한 개발로 수은 오염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공단은 인도네시아 광산지역의 수은 오염지 복구 등 향후 협력사업 발굴과 상호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실질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인도네시아의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지원 및 광산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2018년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 복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철양 지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연수가 양국 간 광업환경분야 협력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광해 관리 정책 수립 및 기술 역량 강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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