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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구루미,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기반 '구루미 Biz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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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16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Open API) 기반 '구루미 비즈(Biz)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루미 Biz 플랫폼'은 화상회의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이나,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회사를 위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실시간 화상 기능을 고객사 그룹웨어나 메신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임베디드 시켜 제공할 수 있으며, 연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구루미 Biz 플랫폼의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동안 화상회의가 필요한 기업은 솔루션을 사내에 구축해 기존 시스템에 통합하거나, 줌(Zoom)이나 스카이프와 같은 화상회의 서비스를 기존 시스템에 연동해 이용해야 했으며, 이 경우 기업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거나 빠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 플랫폼의 화상회의는 최대 이용자 64명까지 한 화면에서 고화질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문서 공유를 통해 보고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보며 회의를 할 수 있다.

개인 과외나 학원 수업을 위해 화상 교육 모드를 제공하며 판서, 실시간 퀴즈, 그룹 토의 등의 기능을 사용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라이브 모드는 최대 10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이나 웹 세미나(webinar)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고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Open API 제공으로 영상기반 기술자나 솔루션 없이도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다.

유민재 이사는 "고객이 구루미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며 "전통적 화상회의나 화상교육 서비스 시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구루미의 파란색 파란(波瀾)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구루미는 2015년 설립한 회사로 웹 실시간 통신(WebRTC)기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로는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와 화상회의, 화상교육, 웹 세미나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루미 Biz'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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