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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주식취득 인가 및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받으며 CJ헬로 지분인수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14일 CJ헬로 모회사인 CJ ENM으로부터 지분 50%와 1주를 총 8000억원에 인수하며 이를 통해 CJ헬로의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후 3월에 공정거래위원회와 과기정통부에 각각 기업결합심사 및 주식취득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정부는 9개월만에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분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모습. 2019.12.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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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 인수 최종 승인 소식에 양사의 주가가 올랐다.
16일 오전 9시25분 기준으로 CJ헬로 주가가 전날보다 520원(8.64%) 오른 6540원에 거래 중이다. LG유플러스도 200원(1.44%) 오른 1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CJ헬로의 주식을 취득하면서 인수 승인을 신청한 후 약 9개월 만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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